2009년 01월 07일
대운하가 산으로 가지 않는 법 (2)
대운하가 산으로 가지 않는 법
앞 포스팅에 몇가지 부연하고자 한다.
이렇게 산맥을 하월하여 연결하는 방법을 쓸 경우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수량의 변화에 예민한 상류 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본인은 굳이 기존의 터널 안과 스카이라인(배가 산으로 가는) 안 중에서라면 터널 안을 찬성하는 편이다.
그러나 터널 안 역시도 산 바로 아래까지 배가 직접 가게 되는데,
상류로 가면 갈수록 생태계는 수량 변화에 민감하고 배가 다니기엔 수량이 부족하여 문제가 크다.
애당초 대운하의 취지는 - 물론 본인 발상에서 유추한 것이지만 - 치수 관리가 제일의 목적이고
그러기 위해서 선박 통행 구간 뿐 아니라 단순히 배수로를 연결하는 것도
남한강 물을 상류 지역에 곧장 연결하는 것은 수량과 수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며,
일정 구간 관로로 연결하여 수량이 풍부해지는 지점에 연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본인의 생각은 조령산맥 인근에 연중 수량 변화와 보호종 조사 등을 바탕으로 절대 안정 지역을 설정하고
그 지역을 벗어난 지점에서 위 포스팅과 같이 하월 터널로 연결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대운하라는 말만 나오면 생태계 파괴라고 하는 분이 많은데,
연중 수량의 변화가 대운하로 인한 수량 변화나 별반 다를 바 없는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생태계에 줄 충격은 작은 편이라 본다.
사실 생태계 생태계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강원도에 있는 댐 다 허물어야 한다.
이것만큼 큰 영향을 준 공사가 있겠는가? 대운하 할아버지를 해도 이것보단 영향이 작을 수 밖에 없으리라.
내일부터 수도물 끊겨도 그 말 나오나 보자.
2. 갑문의 수가 줄어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사실 대운하가 본인 생각대로 치수 관리를 위한 4대강 대정비에 경제적 모티브를 주기 위한 연장 사업이라면
경제성이 큰 문제이고, 운행 시간이 그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본인은 교통이나 물류에 문외한이기는 하나, 조령산맥을 통과할 경우 경제성이 있는 운행 시간은
수혜 지역인 강원도에서 육로 교통으로 화물을 부산항까지 운반할 경우의 2배 정도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가장 큰 문제가 조령산맥의 통과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다.
위 포스팅과 같이 조령산맥을 하월하면 갑문의 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3. 부수적으로 관광 사업(천연 수족관)을 추진할 수 있다.
터널을 뚫게 되면 부수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통로를 만들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일부 지점에서는 상부를 투명하게 만들어 천연 수족관을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굳이 관광 수익보다는, 인근 지자체 주민에게 개발 이익의 분배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
따지고 보면 지자체장들이 임기 중에 뭔가 남기고 싶어 별의별짓을 다 하는데
황토돛배니, 동양 최대 솥 만들기니 이런 졸작들도 숱하다.
아무리 못해도 그보다는 훨씬 좋은 사업이라 본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강변에 산다고 해도 강에 대한 접근성은 그리 좋은 편이 못 된다.
본인은 한강 인근에 살지만 한강에 가본게 손으로 꼽을 정도다. 가 봐야 볼 것도 없고...
천연 수족관을 만들면 해당 지자체들의 강변 주민들에게 지리적 혜택을 극대화해 줄 수 있고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져 장기적으로 생태 보호와 감시에 긍정적이리라 본다.
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본인은 비록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4대강 강변에 자전거 도로를 놓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데,
적어도 그렇게 하고 나면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범람 구역의 확보가 이루어짐은 물론이다. (한강 고수부지처럼)
오늘 앞서 말한대로 몸이 별로다 보니 부족한 글빨이 더 딸리는 것 같아 그만 줄이겠습니다...
앞 포스팅에 몇가지 부연하고자 한다.
이렇게 산맥을 하월하여 연결하는 방법을 쓸 경우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수량의 변화에 예민한 상류 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본인은 굳이 기존의 터널 안과 스카이라인(배가 산으로 가는) 안 중에서라면 터널 안을 찬성하는 편이다.
그러나 터널 안 역시도 산 바로 아래까지 배가 직접 가게 되는데,
상류로 가면 갈수록 생태계는 수량 변화에 민감하고 배가 다니기엔 수량이 부족하여 문제가 크다.
애당초 대운하의 취지는 - 물론 본인 발상에서 유추한 것이지만 - 치수 관리가 제일의 목적이고
그러기 위해서 선박 통행 구간 뿐 아니라 단순히 배수로를 연결하는 것도
남한강 물을 상류 지역에 곧장 연결하는 것은 수량과 수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며,
일정 구간 관로로 연결하여 수량이 풍부해지는 지점에 연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본인의 생각은 조령산맥 인근에 연중 수량 변화와 보호종 조사 등을 바탕으로 절대 안정 지역을 설정하고
그 지역을 벗어난 지점에서 위 포스팅과 같이 하월 터널로 연결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대운하라는 말만 나오면 생태계 파괴라고 하는 분이 많은데,
연중 수량의 변화가 대운하로 인한 수량 변화나 별반 다를 바 없는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생태계에 줄 충격은 작은 편이라 본다.
사실 생태계 생태계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강원도에 있는 댐 다 허물어야 한다.
이것만큼 큰 영향을 준 공사가 있겠는가? 대운하 할아버지를 해도 이것보단 영향이 작을 수 밖에 없으리라.
내일부터 수도물 끊겨도 그 말 나오나 보자.
2. 갑문의 수가 줄어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사실 대운하가 본인 생각대로 치수 관리를 위한 4대강 대정비에 경제적 모티브를 주기 위한 연장 사업이라면
경제성이 큰 문제이고, 운행 시간이 그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본인은 교통이나 물류에 문외한이기는 하나, 조령산맥을 통과할 경우 경제성이 있는 운행 시간은
수혜 지역인 강원도에서 육로 교통으로 화물을 부산항까지 운반할 경우의 2배 정도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가장 큰 문제가 조령산맥의 통과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다.
위 포스팅과 같이 조령산맥을 하월하면 갑문의 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3. 부수적으로 관광 사업(천연 수족관)을 추진할 수 있다.
터널을 뚫게 되면 부수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통로를 만들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일부 지점에서는 상부를 투명하게 만들어 천연 수족관을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굳이 관광 수익보다는, 인근 지자체 주민에게 개발 이익의 분배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
따지고 보면 지자체장들이 임기 중에 뭔가 남기고 싶어 별의별짓을 다 하는데
황토돛배니, 동양 최대 솥 만들기니 이런 졸작들도 숱하다.
아무리 못해도 그보다는 훨씬 좋은 사업이라 본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강변에 산다고 해도 강에 대한 접근성은 그리 좋은 편이 못 된다.
본인은 한강 인근에 살지만 한강에 가본게 손으로 꼽을 정도다. 가 봐야 볼 것도 없고...
천연 수족관을 만들면 해당 지자체들의 강변 주민들에게 지리적 혜택을 극대화해 줄 수 있고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져 장기적으로 생태 보호와 감시에 긍정적이리라 본다.
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본인은 비록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4대강 강변에 자전거 도로를 놓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데,
적어도 그렇게 하고 나면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범람 구역의 확보가 이루어짐은 물론이다. (한강 고수부지처럼)
오늘 앞서 말한대로 몸이 별로다 보니 부족한 글빨이 더 딸리는 것 같아 그만 줄이겠습니다...
# by | 2009/01/07 00:42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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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운하 - 해하 겸용 바지선의 문제
[기고]경인운하 경제성 분석은 엉터리 대운하가 산으로 가지 않는 법 (2)출근 준비를 하려면 잠들었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기왕에 대운하 포스팅을 한 김에 마저 적으려 한다.언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니...대운하의 경제성 관련해서 또 말이 많았던 것 중 하나가 하천용 바지선은 바다에 나가면 너울에 뒤집어진다는 것이다.이 점은 인천운하도 마찬가지가 되겠다.그래서 조선 1위 국가의 존심도 때려치고 네덜란드 넘들에게 해하 겸용 바지선......more
그리고 대부분의 홍수 피해는 4대강이 아니라 강의 작은 지류들에서 일어납니다.
게다가 대운하는 치수가 아닙니다. 대운하를 하니까 치수 효과까지 있더라는게 설명이죠.
치수가 본래 목적이고 필요하다면 치수공사를 해야지. 왜 대운하를 합니까?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죠.
대운하 이야기 처음 나올때 부터 그렇게 싸우고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했는데 이런 소리가 자꾸 오는걸 보니 환장하겠네요.
그 물류가 전혀 경제성이 없다는건 전부 증명된 상태입니다.
왜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