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통계에 대한 해석이 궤변이라구?
통계에 대한 해석과 궤변
나는 이 글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 이 글이 주장하는게 뭔지?
문제는 오히려 이렇게 내용 없이 논조로만 글을 써도 먹힌다는 것임
이 글을 최대한 우호적으로 해석해 줘도
"통계 수치 가지고 오히려 우월하단 식으로 말하면 우리 나라 페미가 꼴페미란 이야기냐~" 그런 말 정도 될건데...
애당초 이 통계를 들먹이며 여성 지위가 '낮다'고 말한건 페미 측이지 않음?
페미가 인용하면 말 되고 반대쪽에서 인용하면 말이 안되는 그런 통계도 있음?
80개국 중 59위밖에 못되니 여성 지위가 낮다고 하는데...
실은 80개국에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으며 측정 대상이 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녀의 지위와는 관련 없다~
그게 뭐가 이상한 말인지?
이 글이야말로 내용은 없고 논조만 가지고 공감을 받으려는 이상한 글인거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는 병장 예비역도 다 마친 민방위임.
# by | 2009/10/18 17:34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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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ID인지는 162개 국 중 4위라는데 왜 그리 GEM이란 것에 집착하시는지.
모집단이 162개국인 통계 대신 80개국만 있는 통계는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마 나머지 국가는 통계를 낼 만한 출세한 여성 자체가 너무 없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보통 사람 생각으론 그렇게 보일 것 같은데요.
이런 통계보단 GEM이 나은걸요.
반대로, GID는 solleo 님께서 정리하신 걸 보면, 후진국의 기본적인 인권에 해당하는 영역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제도 같습니다.
폭력에 대한 신고가 더 원활한 유럽의 경우, 신고 건수가 더 많으면 그걸로도 가중치를 매길 수 있으니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정확히 매기기에는 부족한 거 같고요.
이번 논의에서 제 생각을 정리해보면, 2-30대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진출 면에서 차별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2, 30년 지금 세대가 중장년층이 되면 GEM을 대입해도 무리가 없는 나라가 될 거 같습니다. 다만, 현재 세대에서도 대핵 전공 선택이 특정 과목에 몰리는 문제가 남아 있어서 직종별 소득 격차가 크고, 직업 안정성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소득 수준 자체는 크게 개선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양성평등 측정 도구는 없다…가 되겠네요. GID로 재어보면 기본적인 인권은 보장하고 있으니 월등하지만, GEM으로 선진국 눈높이에 맞춰서 측정을 해보면 세대간 양성평등 정도에 차이가 커서 제대로 된 반영이 안 되고 말이죠.
일단 GEM은 80개국 자체가 인권 수준이 되는 나라고 일반녀와 상관없는 지표이며 GID는 매우 높다는 분들,
GID는 엉터리고 GEM으로 봐서 여성 지위 형편없다는 분들로 갈린 상황이네요.
일단 GID라는 자료가 매 해 편차가 크긴 하지만 기본적 인권이 매우 열악한 나라들이 많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GID의 모집단인 162개국 중 GEM의 모집단인 80개국의 기본적인 여성 인권과 지위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는 것까지는 맞다고 생각되며, 그 내용이 틀렸다고 하는 글은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GEM이란 자료가 과연 얼마나 일반녀와 밀접한 측정을 하고 있는건지, GID란 자료가 편차가 큰 이유는 무엇인지가 관건이 되겠는데 자세한 내용은 현재까지 나온 주장들만 보고서는 단정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여하튼 GID로 봐서 작년보다 올해가 많이 개선된걸로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 지위는 향상되고 있는 추세로 보이고 상대적으로 이 효과는 젊은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날 것이므로 말씀하신대로 현 2~30대가 중장년층이 되면 선진국의 지표가 보다 더 잘 맞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